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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6 16: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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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과 부여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오는 30일까지 학교 친환경농업실천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학교친환경농업실천사업 일환으로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남도와 부여군 도농교류 협력 시책사업으로 추진돼 서울지역 19개 학교와 대전지역 1개 학교, 부여군 내 4개 학교 등 총24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내기 직접 해보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올해 첫 행사로 서울 혜화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벼가 성장하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모를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행사를 통해 도시지역 학생들이 직접 모를 심고 자라는 과정을 학습하고 체험함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모내기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에 생소한 아이들에게 농업체험 활동을 제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으며 서울수도권지역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과 함께 부여지역 친환경농업인의 판로 확충 협력모델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인연합회는 모내기 체험행사 후에도 해당 24개 학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학교 텃논을 관리할 예정이며 오는 9월 벼 베기 등 가을철 추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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