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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5 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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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80대 치매 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주택 내부 벽지 등이 노후돼 곰팡이가 생기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상태여서 당장 환경 개선과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지난 6일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보건서비스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주거환경 정비를 결정했다.

 

이번 봉사에는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서천로타리클럽3680지구회, 실버홈센터,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관우환경, 삼미전기, 마서면 행정복지센터, 서천군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 도배, 장판 시공, 노후화된 전기설비 공사, 생활 가구, 이불, 난방비 지원 등 주택내 소독과 청소 활동을 진행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추운 날씨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대상 가구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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