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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4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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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가 시민 편익 증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망 조성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하고 오는 20일 전면 시행한다.

 

시는 그 동안 접수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개편안에 최대한 반영하고 버스회사측 노사협의 내용을 함께 고려해 시내버스 16개 노선과 행복버스(DRT) 3권역에 대한 노선 신설과 조정을 확정했다.

 

주요 개편 사항은 대건중고등학교 통학 편의를 높이는 809번 노선 신설, 논산여중앞으로 집중된 노선중 801-1, 802-1번이 논산여고 정문 앞으로 지나도록 변경, 세무서, 대한노인회를 경유하는 803, 805번의 운행시간 조정, 403, 403-1번의 가야곡면 등리 경유 등이다.

 

이외 광석면 사월3리와 부적면 부인2리 노선이 연장됐고 가야곡 방면 노선 일부가 국방대학교 부근까지 늘어났으며 논산발 벌곡행 304번 버스의 첫차 시간 역시 6시55분에서 6시20분으로 조정되며 벌곡발 논산행 304번 버스의 출발시간이 7시20분으로 변경된다. 

 

한편 행복버스(DRT)의 경우 연무 방면 1권역 첫차 시간이 10분 앞당겨졌으며 7시30분→7시20분) 채운면 심암리까지 노선이 연장됐으며 강경 방면 2권역의 경우 성동면 월성2리까지로 노선이 연장됐으며 취암, 부창, 은진 방면 3권역은 주민의견을 토대로 시간대가 일부 조정됐다. 

 

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 흐름속에 농촌지역내 대중교통 서비스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버스업체 경영 여건상 모든 수요를 감당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이런 문제를 해소키 위해 지난 1년간 개편을 준비해왔고 이를 위해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코자 했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민선 8기 공약과제중 하나인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재정비를 위해 큰 책임감을 갖고 개편안을 검토해왔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행정서비스에 담길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합리적 의견을 들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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