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1-14 21: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 결과 7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 지역 공공, 상업, 주택시설에 태양광과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와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38억원중 국비 11억원과 도비 3억원을 각각 지원받게 되며 군비 20억원과 주민부담금 4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오는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술, 신양, 광시, 응봉 등 4개면 일원의 공공시설, 주택 등 223개소에 태양광 125개소(435㎾), 지열 97개소(1697.5㎾), 태양열 1개소(90㎡)를 설치할 예정이며 연간 약 2억원 이상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지난 7년간 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12개 읍면에 191억원을 투입해 139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7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예산군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599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