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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3 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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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도록 응시 환경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15명이 증가한 330명, 남학생은 156명, 여학생은 174명이며 2개 학교(서천고등학교, 서천여자고등학교)의 18개 시험실에서 수능이 치러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시험이 원만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분야별로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시험 당일 교통관리,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 경비, 기상악화 등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했다.

 

먼저 관내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각급 학교의 시험 당일 출근 시각을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권장 조정한다.

 

또 당일 오전 7시부터 경찰관과 교통지도 요원 등을 배치하고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과 주차를 통제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오전 6시부터 8시10분까지 수험생의 등교 시간대에 맞춰 버스 증차 운행은 물론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수험생 주이동로에 비상 수송차량을 확보해 운영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시험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각종 소음을 통제하고 수험생중 긴급환자 발생에 대응키 위한 119구급 출동체계를 구축했다.

 

김기웅 군수는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웅 군수는 수능 당일인 16일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학부모를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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