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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9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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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응급상황시 초기 응급처치 시행이 생존율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응급 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응급처치 가능자 양성과 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자를 비롯해 군민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치 않고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2023년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보건소는 지난 4월13일과 7월18일 직원을 대상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외 1곳의 강사를 초빙해 재난 대비 전문 직원응급처치 교육을 2차례 실시했으며 천안순천향대학교 응급의료학과 교수 등 3명이 공무원과 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등을 7차례에 걸쳐 총315명에게 교육했다.

 

또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1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해 심정지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심장압박까지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은 심정지 발생후 골든타임인 4분내 심폐소생술 시작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 순서인 CAB, Compression(가슴압박), Airway(기도확보), Breathing(호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AED 기기 작동법과 가슴 패드 부착 위치 등을 상세히 교육할 방침이다.

 

이어 보건소는 12월중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105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하며 점검 대상은 공공보건의료기관, 의료기관에서 운용중인 구급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구비 의무기관과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장비다.

 

이번 점검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현황, 관리실태에 대한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을 실시해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상 작동 여부, 준수사항 이행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절상 순환계통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를 맞아 비상 상황에 초동 조치를 잘할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더 보편화 될수 있도록 군민 대상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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