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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8 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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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올해 수확 벼중 약5043t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군은 지난달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건조벼의 경우 17차례에 걸쳐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물량은 논 타작물 농가 배정물량을 포함해 약12만6000포대(5043t)로 그중 산물벼 약4만9500포대(1983t), 건조벼 약7만6000포대(3060t)를 오는 30일까지 각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벼와 친들벼 품종으로 검정 결과 수매 대상 품종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커나 혼입해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와 격리곡 수매가 제한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3만원)을 지급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한후 연말까지 최종 정산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고품질 쌀을 생산키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공공비축미곡 출하시 품종순도, 수분함량, 품위규격 등 출하 기준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수의 농민들이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입 현장에 안전요원 배치, 지게차, 운송수단 질서 유지 등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 하에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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