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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8 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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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관내 학생에게 더 건강하고 믿을수 있는 학교급식을 제공코자 수산물을 포함한 식재료에 대한 검수와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직영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와 공공기관 등 총9000여명을 대상으로 월평균 100톤 분량의 식재료를 현물 공급하고 있으며 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 공급을 위해 원산지 확인과 검수를 강화하고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성 검사를 정기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일본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코자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대폭 강화했으며 기존 방사능 검사는 분기별, 무작위 표본검사로 추진했으나 지난 8월부터는 매월 수산물 10건에 대한 정기적인 정밀검사를 실시중이다.

 

검사 대상은 전년 동월 기준 많이 공급된 수산물을 기준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해 현재까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농산물 등에 대한 잔류농약 463성분과 중금속 검사 역시 매월 실시중이며 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식재료만 학교 등에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군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해 원산지 확인과 검수를 강화하고 안전성 검사를 지속 추진해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공급될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 분야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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