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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3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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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가 안전하고 과학적인 농산물 생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축분뇨 퇴비 중금속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농촌진흥청의 탄소중립 가축분뇨 분석 기반 확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2억원을 바탕으로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분석시스템을 갖춘 상황이다.

 

새 시스템에는 기존 분석항목이던 부숙도와 함수율에 더해 중금속(구리, 아연)과 염분 항목이 추가돼 더욱 세밀한 분석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논산시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환경 조성과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해당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정밀한 분석에 나서는 동시에 시비 처방서를 의뢰 농가에 발부해 비료 살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말린 퇴비 500g을 시료 봉투에 담아 시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분석실로 직접 방문하면 되며 퇴비 분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분석실 관계자는 “시료 접수후 5일 이내에 결과지를 받을수 있으며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농가주들이 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건강한 토양과 과학적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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