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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3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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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도상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역동적인 훈련을 펼쳤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사용해 살상커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폭력으로 지난 7월 생물테러 의심 해외 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져 신속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서천군보건소, 서천소방서, 서천경찰서, 32사단 8361부대 1대대, 충남도 감염병관리과,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여군보건소, 아산시보건소, 국립군산검역소 등 9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도상 훈련으로 지역내 생물테러 관계기관과 연계해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와 대응체계 교육, 개인보호구 레벨A 보호복 착탈의와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시범, 시나리오 기반 단계별 대응 도상훈련과 토의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보건, 경찰, 소방, 군 등으로 구성된 초동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물테러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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