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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3 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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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2023년 한해 동안 일상생활에서 큰비중을 차지하는 식생활 개선을 위해 생애주기별 대상자 맞춤 영양교육과 관리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유아 대상 아이사랑 이유식 요리교실은 임산부와 관내 20개월 이하 자녀를둔 부모 40가구를 대상으로 초기와 중기 이유식 만들기 1기, 후기와 완료기 이유식 만들기 2기로 나눠 운영됐으며 재료선택부터 개월별 알맞은 이유식 만들기와 알레르기 테스트 방법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초보 엄마 아빠에게 아이의 생애 최초 올바른 영양 습관 형성과 노하우를 전달해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번째 어린이 대상 꾸러기 100세 건강정보교육관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13개소 193명을 대상으로 우리 몸에 꼭필요한 5대 영양소 알아보기, 건강한 간식 골라 먹고 비만 예방키 등 실습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도록 유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다.

 

세번째 청장년층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대상 저염, 저당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했으며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저염, 저당, 저지방 조리 방법과 대체 조미료 활용 통한 실습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건강식을 만들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청장년층 비만자(BMI 25이상)를 50명을 대상으로 비만율을 낮추고자 요리조리 비만탈출 요리교실을 운영했으며 1회차 단백질, 2회차 지방, 3회차 탄수화물 등 회차마다 영양소를 주제로 건강한 요리를 통한 불규칙한 식사와 영양불균형 등 영양 문제를 개선코자 노력했다.

 

네번째로 어르신(65세 이상) 대상 남자어르신 행복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해 노년기에 꼭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한 균형 잡힌 식단, 만성질환의 중증으로 이환을 예방키 위한 저염, 저당, 저지방 요리 실습 교육으로 어르신이 갑자기 혼자가 되는 상황 발생에 스스로 건강한 식사를 만들수 있는 기반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 8월 한달간 관내 12개 경로당 어르신 194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대상자 맞춤식 저염, 저당 영양교육, 건강도시락 만들기 등을 진행해 여름철 체액감소로 인해 떨어진 혈압과 높아진 혈당으로 탈수와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대상자 맞춤 프로그램외 청소년과 젊은 연령층에게 친숙한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 활용을 통한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효과를 홍보하는 캠페인(상반기), 영양지수 알기 캠페인(하반기)을 운영했으며 지난 10월25일 건강 취약계층 맞춤 영양개선 서비스 지원 기반 마련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 영양 섭취 불균형이 심각한 건강 문제라는 인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활발한 지역사회 연계 협력으로 생애 초년부터 노년까지 건강한 식습관 형성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예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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