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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2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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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내 어울림방에서 치매 관련 업무 종사자와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특히 치매환자가 집밖에서 배회하다 실종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배달업체 종사자와의 연계망을 넓히자는 의견이 호응을 얻었다.

 

또 장기요양기관과 연계한 치매조기 검진 확대 추진,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홍보, 배회하는 치매노인 발견시 신고 체계 간편화 등에 관한 다각적 아이디어들이 회의 논제로 다뤄졌다.

 

회의에 함께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치매 관리 행정의 질을 높이고자 하며 소외된 치매 환자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두려움 없이 살수 있는 논산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0월말 기준 논산시의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405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양상속에서 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내 치매 서비스 제공 기관간 네트워크를 단단히 하며 복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 체계를 만들고자 노력중이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구성 역시 이노력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치매 관리 서비스 기반 마련의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장인 시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부센터장, 치매 서비스 관련 기관과 단체 대표자, 치매가족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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