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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2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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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가수 유지나가 부여군 고향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하고 2024년 500만원 기부약정을 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최초의 연속 최고한도 기부액 기탁이며 년간 상한액이 500만원으로 제한돼 있는 점을 고려해 1000만원 기부를 2023년과 2024년에 나눠 기부키로 했다.

 

유지나는 부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전통국악, 판소리, 민요 등 남다른 음악쪽 재능을 발휘했고 1998년 데뷔 앨범 저 하늘 별을 찾아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그후 쓰리랑, 속깊은 여자, 쑈쑈쑈를 연달아 히트시키는 등 대한민국 으뜸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한편 기부식은 동아회원권그룹 창사30주년 기념 사회공헌 자선골프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유지나의 고향사랑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참석한 회원들에게 전파돼 서늘한 가을밤 행사장에 손난로가 됐다.

 

유지나는 “사회공헌 자선골프대회의 의미에 맞게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 기쁘며 한송이 꽃도 충분히 아름다우니,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고향을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부식에 동참한 부여군의회 장소미 의원은 “부여를 사랑하는 유지나 님의 마음을 본받아 부여에 고향사랑으로 상생발전을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연말정산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액공제 혜택과 부여군의 우수한 답례품을 홍보하고 전국 어디서나 기부자가 찾으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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