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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31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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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와 앵커기업인 SK렌터카(주)를 비롯한 11개 산관학민 기관이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형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앵커기업은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해당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에는 당진시와 SK렌터카(주)외 민간에서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 한국자동차부품협회를 비롯해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충남산학융합원과 지역대학인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가 참여했다.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선정시 11개 참여기관은 협약에 따라 당진시 송악읍 일원에 SK렌터카가 추진중인 기업혁신파크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 당진시와 SK렌터카(주)는 협약 참여기관의 기업혁신파크내 입주 기업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당진시와 SK렌터카(주)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8월24일 상호간 업무협약을 맺고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공모를 준비해 왔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중 하나인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른 기업도시의 한종류로 지역에 투자하려는 앵커기업 주도로 상업과 산업, 연구 등이 복합된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존 기업도시보다 입지유형별 최소면적을 줄이고 각종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국토부는 지난 9월부터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와 SK렌터카(주)는 올해 상반기부터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공모사업에 꼭 선정돼 오늘 협약한 기관과 함께 충남의 자동차 산업을 다양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당진만의 차별화된 기업혁신파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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