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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30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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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석성면에 위치한 참전기념탑 사비문 광장에서 참전용사 추모제와 전우 만남의 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유족과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참전자회 부여군 지회 주관으로 추모제를 통해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의 명복을 비는 추모 행사로 진행됐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를 기리고 생사를 함께했던 전우들과 안부를 묻는 등 화합의 자리가 됐다.

 

월남참전유공자회 유기남 회장은 “반세기 59년전 포성이 뒤축을 흔들고 화약 연기가 자욱한 정글을 누비며 포효하던 20대 청춘들이 이제 노병이돼 사비문 광장 참전비 앞에 모여 안부를 묻는 자리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으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일로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위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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