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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8 13: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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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이 지난 달 31일 마감한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5년 연속 모금율 도내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인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의 모금액이 목표액인 9750만원을 초과한 1억150만원을 달성해 목표액 대비 104%의 모금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충남도 평균 모금 목표 달성률 73%를 뛰어넘는 높은 수치다. 

특히 이번 적십자회비 모금 5년 연속 도내 1위라는 수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사회복지 모금을 이용한 범죄 발생 등으로 얼어붙은 기부 문화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일궈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군은 이와 같은 군민들의 사랑의 정신뿐만 아니라 담당 직원의 지로, 인터넷, 가상계좌, 휴대폰 등을 통한 납부 안내는 물론 각 읍면 마을 분담 직원을 통한 납부 확인 독려 노력도 목표액 초과 달성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5년 연속 도내 1위라는 성과는 한파가 몰아치는 연초부터 가슴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며 성금에 적극 참여해 주신 10만 군민들께 감사하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중 모금이 이어질 예정으로 이재민 구호와 독거노인, 소년 소년가장, 저소득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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