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는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며 높이 3.5m, 둘레 1.5m 장승 6기를 제작해 지난 14일 상갑리 마을회관 입구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 김종용 대치면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마을을 수호하는 새로운 장승의 탄생을 축하했다.
임광빈 이장은 “장승 6기가 상갑리 관문에 설치돼 마을의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용 대치면장은 “예로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상징물로 큰 역할을 한 장승이 새롭게 세워져 우리 지역의 수호신돼 마을 전체가 무사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