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1월4일과 5일 양일간 이인면 찰방센터에서 제1회 락 바베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발굴 육성된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인 바베큐두렁마을과 이인면 청년 활동가, 지역민이 힘을 모아 개최하는 이색 행사다.
전국 유명 연기(스모크) 바비큐 요리사와 함께하는 지역 육류, 해산물, 버섯 바비큐를 즐기는 시간과 함께 알밤 굽기체험과 바비큐 햄버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지역 대표 수제맥주인 바인젠하우스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시골맥주를 선보이며 더크로스 김경현 밴드를 비롯한 국내 유명 록밴드 6개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낮 동안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대상 마블 히어로즈 퍼포먼스와 버블쇼, 찰방 캐릭터 사진, 신토리 캐릭터 등 활동과 20여 가지 체험, 볼거리가 준비된다.
또 세종시와 같은 이웃 주민들의 숙박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이인면 야영장을 행사장으로 옮겨와 조성한 글램핑장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모닥불 체험 등을 제공한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키 위한 사업으로 공주시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총70억원을 투입해 농촌 마을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총33개팀의 주민조직 사업 주체(액션그룹)를 발굴한 상황이며 이번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함께 진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축제는 민간 주도로 농촌에서 청년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