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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4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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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2023년 두번째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계룡시 개청 20주년과 방문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해 역사 인문 강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강의에서 최태성 강사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역사적 사실이 현재의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 역사속 인물이 자신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강연장 로비에서 사전 행사로 한훈 선생님과 함께하는 에코백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놀이인 팽이와 딱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으며 강연후에는 최태성 강사의 깜짝 사인회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더욱 큰호응과 성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평소 역사는 따분한 과목으로 생각했는데 이번 강연은 한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으며 흘러간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한 교훈을 얻을수 있다는 말처럼 보다 가치 있고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강연으로 시민들께 유익한 교훈을 제시해준 최태성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관심과 요구를 충족할수 있는 깊이 있고 쉽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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