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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4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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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시청 해나루 홀에서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성환 시장, ㈜효돌 대표이사 김지희, 노인복지관 관장, 사회복지관 관장, 어르신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에 앞서 ㈜효돌과 협약하고 돌봄 로봇 기능 시연이 이어졌다. 

 

이사업은 올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보조받아 총 2억3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효돌이는 챗-지피티가 탑재된 돌봄 로봇으로 당진시가 전국 최초 보급하는 것이다. 

 

효돌이는 독거 어르신들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돌봄 로봇과의 차이가 크며 인공지능 로봇이 어르신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며 말을 건네면 노년기 우울증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다양한 연구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이는 음악을 들려주고 식사 시간, 기상 시간, 약 복용 시간 등을 알려주며 치매 예방 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효돌이는 사용법이 간단해 어르신들이 손쉽게 이용할수 있고 어린 손주와 손녀의 모습을 한 봉제 인형 모습으로 각부위에 센서가 있어 해당 부위를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작동하며 보호자(또는 담당자)가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을 확인할수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독거 어르신 10명에게 돌봄 로봇 효돌을 전달했으며 오는 11월에는 독거 어르신 120명에게 추가 전달해 복지관 생활관리사와 어르신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생활지원사 여러분들께서 어르신들이 효돌이를 잘 활용할수 있도록 곁에서 알려주길 바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효돌이와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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