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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3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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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 안에 치매환자를 돕는 훈훈한 나눔의 향기가 피어올라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 어르신 작품 바자회에 모인 수익금 38만원과 논산시립노인전문병원 후원금을 취약계층 3가구(치매환자 가정)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전달된 수익금은 지난 9월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장에서 치매 어르신이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과정에서 모인 돈이며 논산시 치매극복 관련 행사중 전시회와 바자회는 올해 처음 시도된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완료된바 있다.

 

수익금 전달 대상자 선정을 위해 치매사례관리위원회에서 현지조사와 연령, 소득수준 등에 기반한 심의를 치른뒤 두가구에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치매검진 협약병원인 시립노인전문병원 협력의사 4명이 치매가정 돕기에 후원 의사를 밝혀 한가구가 추가됐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속에 조성된 수익금과 후원금을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치매환자 가족분들에게 전할수 있어 뿌듯하며 치매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통해 마련된 것이기에 더욱 값지고 가족분들에게 큰위로와 기쁨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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