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했다, 흥했다,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춤사위 원더풀” - 오감만족 축제의 장, 2023 강경젓갈축제 성료 - 논산시, “융합과 조화에 방점 찍고 특산품간 시너지효과 내려 노력, 효과 …
  • 기사등록 2023-10-23 21: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28만5000여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지역축제의 진화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19일 개막해 나흘간 손님맞이에 나섰던 2023 강경젓갈축제가 22일 공식 폐막식을 갖고 화려한 피날레를 알렸으며 마지막 날이었던 22일은 노래하는 대한민국(TV조선) 공개방송, 박범신 작가 북콘서트, 인기가수 조명섭의 축하공연, EDM 파티, 불꽃놀이 등이 축제 무대를 장식했다.

 

다소 궂었던 날씨에 불구하고 나흘간 강경읍 둔치를 찾은 수천수만 관광객들은 수십 종류의 젓갈로 양손을 가득 채웠으며 젓갈과 고구마가 합을 이룬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며 먹거리의 향연을 즐겼다. 

 

특히 강경젓갈을 활용한 김치담그기 체험과 젓갈, 고구마 천원 비빔밥 등의 행사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논산의 맛을 전국에 알렸다.

 

한편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는 부제속에 지난해부터 이어진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융복합 축제 패러다임이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소비의 선택지를 제공했음은 물론 지역축제의 진화 가능성에 화두를 던진 모습이다. 

 

축제현장의 소비자들은 젓갈뿐만 아니라 고구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합동 체험관에서 판매한 군고구마와 고구마 맛탕 등은 불티나듯 팔려나갔다. 

 

축제의 콘텐츠도 한층 영(young)해진 옷을 입었으며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수 있는 핑크퐁 공연은 물론 청년층이 환호한 EDM(electronic dance music), 디제잉 장르의 공연,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들이 그간 느끼지 못했던 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전했다.

 

백성현 시장은 “전국의 방문객과 시민, 공직자, 관계자들에게 큰 감사를 표하며 우리 논산시는 늘 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적 행정을 도모코자 밤낮없이 궁리하고 있으며 젓갈과 고구마는 맛은 물론 영양학적으로 합과 차가 맞는 상호보완적 식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신한 방식의 축제를 꾸미는데 지혜를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해 축제를 통해 증명한 논산의 힘을 믿고 또다른 도전에 임하며 축제를 계기로 강경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서 댁으로 돌아가시어 논산에서의 추억을 행복하게 돌아보실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594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