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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9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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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유수 기업 2개사와 총3544억원 규모의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광산업㈜, 에스디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5개 시군 1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군으로의 투자를 결정한 백광산업㈜은 1954년 창립해 70여년간 국내 화학공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중견기업이며 공업용 소금을 전기 분해해 가성소다를 비롯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용 고순도 특수가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에스디코리아㈜는 1995년 설립된 회사로 폴리우레탄과 플라스틱 첨가제, 실리콘계면활성제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공장을 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소재부품전문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등으로 선정되는 등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 고용 환경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3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각기업이 계획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채용과 지역생산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으로 공장 신설과 이전을 결정해 주신 2개사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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