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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9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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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예산해봄센터에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3년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등대지기 12명 감사장 전달, 충남도노인보호전문전문기관 고독사 원인과 대응방법 특강, 사업추진보고, 희망등대지기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등대지기는 관내 12개 읍면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고립과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활동가로 지난 1년 가까이 활동하며 군내 고립 위기에 놓인 35가구를 발굴해 정서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전체 희망등대지기를 대표해 소문영 씨(대흥면)와 지정희 씨(삽교읍) 등 희망등대지기 2명이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긍정적 변화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목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한 우수사례를 함께 나눔으로 지역사회 고립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나아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2년 12월부터 예산군 12개 읍면 사회적 고립과 위기가구로 선정한 28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31일까지 삶의 질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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