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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8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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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대표 축제이자 충남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속가능한 축제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방문객의 자발적인 재활용 유도하는 제로 스테이션을 통해 축제기간 발생하는 재활용품과 쓰레기 분리수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의 새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제로 스테이션에는 투명 페트병, 일회용 컵, 기타 플라스틱, 유리병, 캔, 종이류 등 5종류로 구분된 재활용품의 탄소 개선 효과와 재활용시 새롭게 탄생하는 품목 등이 설명돼 있어 방문객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내 기관단체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의 플로깅 활동이 이어지는 등 친환경 축제로의 발돋움을 위한 다양한 참여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삼국축제는 지난 9월 열린 맥주 페스티벌에 이어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영해유 캠페인이 펼쳐져 자발적으로 여러 메뉴의 가격을 낮추는 등 바가지를 없애고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는 문화가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역내 기관 단체는 물론 군민의 자발적인 봉사와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축제가 관계자와 방문객 등 일부만의 행사가 아닌 많은 군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발돋움해 의미를 더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19일까지 국화와 유등 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다양한 차원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축제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어 더 뜻깊으며 남은 축제 기간에 군민 여러분과 방문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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