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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8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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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사이언스콤플렉스 18층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부지 소유 7개 연구기관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중심으로 국비 지원사업 신청 등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으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과 관련해 대전시, NST, 7개 출연연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업해 해결 방안을 도출해 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와 NST 등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와 지역사회 상호 발전을 위해 부지를 개발해 과학기술 발전 시설 건립,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해외과학자 유치, 청년 과학자 거주 여건 개선에 활용키로 했다. 

 

부지 규모는 2만6292㎡(약7953평)으로 이가운데 일부 부지를 대전시가 매입하고 과학기술 관련 시설과 가칭 국제교류협력관의 개발 활용에 있어 전체 부지의 활용도와 심미성의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성구 도룡동에 있는 공동관리아파트(1979년 건립)는 해외과학자 정주 시설로 사용돼 오던중 시설 낙후와 안전 등의 사유로 거주 세대 퇴거(2012년 5월) 후에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요구하는 과학계와 시민여론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대전시와 NST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부지의 조속한 정비를 위해 대전시가 부지 일부를 매입하고 공적 개발을 추진해 특구의 상징적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협약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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