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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축제장에서 상월고구마와 춤 추자” -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한가득, 강경젓갈축제 19일 팡파르 -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진행
  • 기사등록 2023-10-17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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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젓갈의 고장 논산시 강경읍에서 펼쳐지는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9일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고 4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축제는 작년에 이어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조화를 추구하는 논산표 특산품 궁합의 장으로 꾸며지며 짭짤한 감칠맛의 강경젓갈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상월고구마가 환상적인 케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구체적 일정은 첫날 개막식에는 점심시간에 맞춰 본무대에서 열리는 초대형 젓갈&고구마 비빔밥 퍼포먼스가 축제의 출발을 알린다. 

 

오후 6시 진행되는 공식 개막식에는 젓갈 관련 개회 세리머니를 비롯해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환, 오렌지인디고, 김수찬,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나서 신명 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둘째날은 젊은 감각이 녹아있는 EDM 페스티벌 순서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DJ메이즈, GRACE, YAN 등 인기 DJ들이 본무대에서 심장을 뛰게 하는 디제잉 실력을 뽐내며 화려한 불금의 밤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같은날 오후 2시 보조무대에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등 축제의 테마 음식을 활용한 레시피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셋째날은 가을날의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시간들이 이어져 모루 김홍신 작가의 북 콘서트, 강경포구 라이브 무대, 7080 낭만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7080 낭만콘서트에는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가 출연한다. 

 

아울러 강경포구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공개방송, 젓갈명랑운동회, 폐막공연 등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형 콘텐츠들이 진행된다. 

 

이밖에 순간순간 축제의 재미를 확끌어올리는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으며 젓갈축제 대표 콘텐츠라 할수 있는 젓갈 김치담그기를 포함해 1000원 젓갈, 고구마 비빔밥, 강경 맛깔젓 만들기, 고구마 맛깔 체험, 젓갈 미식 100선 등 구미를 당기게 하는 순서들이 각시간에 맞춰 손님을 맞이한다. 

 

한편 백성현 시장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사전 홍보와 점검을 통해 착한 축제 만들기 캠페인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백 시장은 “발효의 과학을 품은 강경젓갈이 국내 시장을 평정하고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 역시 강경젓갈의 가치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며 상월고구마와의 조화를 바탕 삼아 논산시 특산품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젓갈 상권과 농업인의 상생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경필 축제추진위원장 역시 “강경읍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함께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환경이 지켜지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며 남녀노소가 젓갈과 고구마 그리고 강경의 매력에 푹 빠질수 있는 축제를 꾸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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