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0-17 22: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비인면 선도리에서 쪽파사계절 안정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쪽파 양액재배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종구 자가채종과 양액재배 기술로 쪽파 농가의 기술력을 한단계 높이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그간 잎쪽파재배에 사용하는 종구는 전량 타지역에서 생산한 종구를 구입 사용해 적기에 수급이 어렵고 불량종구가 많아 기상재해, 연작장해와 동시에 농가들의 오랜 고민거리로 자리 잡았다.

 

이에 군은 2021년부터 인공배지 양액재배 시범을 시작으로 쪽파 우량종구 생산단지 조성과 양액재배 확대 시범으로 총6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쪽파 우량종구 생산 시범 47개소와 쪽파 양액재배 시범 8개소를 운영하며 농가들에 큰호응을 얻고 있다.

 

평가회에 참가한 한 농가는 “노지대비 재배기간 10일내외 단축은 물론 년7기작으로 관행 대비 3배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무엇보다 고설 양액재배로 연작장해와 악성 노동력 문제점이 해소됐다는 것이 크다”고 말했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불량종구 유통과 수급불안, 토경 재배의 문제점을 쪽파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과 인공배지를 활용한 양액재배를 통해 해결됐으며 앞으로 연중 쪽파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키 위한 매뉴얼을 확립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593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