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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7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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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대중교통 이용 약자의 안정적인 이동권 확보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16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 충남형 교통카드 지원 대상 연령인 75세 이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 적용한 것으로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해 시스템 개발비와 신규 교통카드 발급비 등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어르신은 16일부터 예산군 농어촌버스와 공공형 버스를 1일 3차례 전액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1시간 이내에 한해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1일 3차례 이상 버스를 이용할 경우 일반 교통카드처럼 편의점 등에서 충전해 사용할수 있고 카드를 분실커나 훼손해 재발급시에는 수수료 5500원이 부과되며 현금 충전액은 돌려 받을수 없다.

 

또 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줬다가 적발되면 1년 동안 카드 사용이 중지되며 예산군외 지역으로 주소를 옮길 경우 카드를 사용할수 없다.

 

아직 교통카드를 발급받지 못하신 어르신은 신분증과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수 있게돼 매우 기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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