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0-16 21: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금강신관공원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에 따른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탈수 있는 자전거 기반 구축계획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전거를 체계적으로 배우거나 교통안전교육을 받지 못해 안전사고의 노출이 많은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률에 따르면 사망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70대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한국자전거교통학교와 한국자전거교육연구원 소속의 전문 자전거 교육 지도자 교육과정으로 어르신 자전거 사고사례로 배우는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직접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교육하고 실천토록 돕는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1기 발대식을 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무상 제공한 안전헬멧을 직접 씌워주며 안전을 위한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은 “늘어가는 65세 이상 인구의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많은 분이 자전거를 이용해 건강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는데 동참하길 바라고 특히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바른 자전거 타기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5928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