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14일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 보령노인종합복지관과 건강증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상호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 등을 연계 활용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노인건강증진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기타 상호간에 협력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올해 26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관별로 추진하는 사업 일정과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공동사업을 통해 예산 절감과 유사 프로그램의 중복을 방지키로 했다. 

이 밖에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 통합해 하반기 중 어르신 신체활동 발표회를 함께 개최키로 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의 민관협력 체계 구축으로 프로그램 중복 방지와 협업을 통한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을 높여 프로그램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