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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3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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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고독감과 우울감 예방을 위한 함께 온 집-홈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6월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공주노인복지센터, 청소년인성문화원 3개의 기관이 참여해 생명지킴이(멘토)와 어르신(멘티)이 함께 고독감과 외로움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식자재 도구를 독거노인에게 제공해 어르신들이 직접 키우고 재배한 재료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참여중인 한 어르신은 “배우자가 사망하고 일상생활을 보내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루하루 식자재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니 외로움을 잊을수 있었고 멘토와 함께 식사하게 돼 우울하지 않네요”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사고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과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의 치료를 위해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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