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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1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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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기업의 신기술과 제품 사업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키 위해 2023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11일부터 공모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사업은 기존의 단순 예산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실증에 필요한 공간, 시설, 장비 등에 대해 기업의 수요를 받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공모대상은 실증을 통해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대전 소재 중소 벤처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단독 또는 대학, 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수 있다.

 

시는 11월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11월중 선정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을 통해 2024년 10월까지 사업을 수행케 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규모는 5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5000만원 내외의 실증에 필요한 장비, 재료 구입비, 시제품 운영비, 시험 분석 비용 등 실증비용 지원, 기업수요를 반영한 테스트베드 제공,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공모계획은 대전시 누리집과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실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기업의 혁신성장과 신산업 발전을 촉진키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대전 구현계획을 9월 발표한바 있다.

 

시는 도시 인프라 기반의 테스트베드 환경 조성과 체계적 실증 지원을 위한 4개 추진전략과 12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종합적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2027년까지 총7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기업이 기술사업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키 위해 실증이 필수며 기업의 실증수요에 기반한 이번 사업은 지역 혁신기술 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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