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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0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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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백제기와문화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김창대 선생의 전통기와 제작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행사에서 김 제와장은 제작틀을 직접 손으로 돌려 진흙을 고정하고 나무로 두드리며 기와 모양을 잡아가는 과정을 시작으로 암키와, 수키와, 막새기와를 제작했다. 

 

평소 전통기와 제작과정을 직접 눈앞에서 볼수 없었던 관람객들은 귀한 광경을 놓치지 않으려 한동안 그자리에 머물렀다.

 

김 제와장은 “기술의 보존 차원에서 수제기와의 제작방식이 전해져 내려와야 하며 일관성 있게 일감이 있지 않으면 기술이 전수되기 어려우며 기와가 계속 전승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연 행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기술을 진득히 이어오는 장인이 대중과 소통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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