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0-10 22: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소 508호 1만5019두, 염소 172호 4686두, 사슴 9호 171두 등 유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기존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은 6주간 진행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자가접종 농가는 18일까지 2주내 구제역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소규모 접종지원 농가는 공수의사 등 접종 지원 인력을 고려해 오는 31일까지 4주간 실시된다.

 

군은 매해 상하반기(4월, 10월) 실시되는 구제역 예방백신에 대한 원활한 일제접종을 위해 공수의사 4명과 전문포획팀을 사전에 구성해 농가 접종을 지원하고 구제역 백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키 위한 축종별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또 일제 접종 기간에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토록 자가접종 농가에 읍면 전담공무원 13명을 지정해 백신접종을 관리하고 일제 접종 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일제접종 4주후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1차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 60%)에 못 미친 농가는 재접종 명령과 4주내 2차 검사를 해야 하며 군은 기준치 미달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사후 관리를 할 방침이다.

 

장순종 소장은 “지난 5월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올바르고 누락 없는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금번 일제 접종에 우제류 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591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