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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0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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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영입해 10월부터 소아 야간진료 시간을 1시간 늘렸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지난 3월 의사회 폐과를 선언하고 소아청소년과 탈출을 위한 학술대회(노키즈 존으로의 탈출)를 실시하는 등 소아 의료 현장에서 전문 의료인력이 이탈하고 있다.

 

또 하반기 상급 연차 전공의 모집에서 주요 대학병원이 2~4년차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단한명을 채우지 못했으며 이처럼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기피 현상이 심해져 소아 환자에 대한 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당진시는 올해 4월 개소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당진종합병원)의 운영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구인난에 불구하고 전문의 1명을 추가 영입했다.

 

이에 당진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10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인이 교대로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365일 소아 야간진료를 하고 입원 병동 또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렵게 개소해 운영중인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를 시민들의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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