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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6 22: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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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백성현 시장은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 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국방산업이 끊임없이 혁신하고 성장하는 일에 논산이 앞장서 기여할수 있으며 정부 차원의 강한 뒷받침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이 가진 국방 군수 관련 저변과 비전을 점검하고 향후 미래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코자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백성현 시장, 오인환 도의원,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유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최재성 계룡시 부시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등에서 함께한 전문가진이 자리했다. 

 

포럼은 K-국방로봇의 미래, 힘쎈 충남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국민의례, 개회사, 격려사, 축사, 축전, 퍼포먼스, 기조연설, 주제발표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포문을 여는 개회 선언에서 충남도에서 선보인 인공지능 로봇이 시작을 알려 이목을 끌었다.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은 “과감한 국가적 투자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세계가 주목하는 위상을 점하게 된 가운데 미래의 기술혁명을 이어 나가는 과정에서 국방 분야는 여전히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오늘 이시간이 충남이 국방의 중심으로 어떠한 역할을 해낼수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논산이 국방산업의 메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중앙정부에 충남과 논산이 지닌 역량과 열망을 증명코자 하며 논산과 계룡 나아가 충남과 대전이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국방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국방산업을 통해 새로운 살거리와 일자리, 소멸위기 극복의 활로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은 논산뿐만 아니라 충남 남부권 전체에 부흥의 디딤돌을 놓는 일이라 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흠 지사님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중앙정부 역시 논산의 격동을 주목하는 가운데 국방산단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등의 인프라 조성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으며 논산이 국방산업의 으뜸이자 알맞은 터가돼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부에 진행된 주제발표와 토론 순서에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 의의와 산관학연 연계 방안, 유무인 복합체계 국내외 R&D 추진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유무인 복합체계 충남도 산업 육성 방안 등에 상세 발표가 진행됐다. 

 

조진우 국방과학연구소 연구계획부장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의 설립 배경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이어 김찬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나서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전쟁 양상의 변화를 짚으며 복합적 무기체계 연구 개발 필요성을 설파했다. 

 

국방로봇학회 차도완 부회장은 장병 기본훈련 과학화, 헬리콥터 통합 시뮬레이팅 훈련 시스템 등에 대해 전하며 국방 산업 육성에의 새 지혜를 소개했다. 

 

또 한국기계연구원의 최상규 책임연구원을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졌으며 패널들은 최신 통계와 학계 연구결과를 토대로 충남이 대한민국 미래 국방산업의 혁신 중심지로서 갖춰야할 전략과 성장철학 등을 논의하며 실무적 구체화 방책을 고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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