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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6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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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K-Theater(대한민국 연극예술) 세계연극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0회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극제에는 음악극 블루 도그스(극단 벅수골), 착한 사람 김삼봉(예술공장 두레), 니 애비의 볼레로(연극저항집단 백치다), 음악극 예외와 관습(연극집단 반), 심청전을 짓다(극단 모시는 사람들), 전장의 시(극발전소301) 등 심사를 통과한 6개 작품이 무대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단체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심청전을 짓다가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해외 공연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어 금상에는 연극집단 반의 음악극 예외와 관습이 차지했고 은상은 예술공장 두레의 착한사람 김삼봉이 받았다. 

 

시는 “지난 8월 기습적인 폭으로 인해 일정이 미뤄지면서 해외 작품 공연은 무산됐으나 해외 국가들과 꾸준한 교류를 이루고 함께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세계연극의 중심이 되는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서경오 대회장은 “20주년을 맞은 공주 고마나루 연극제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준 시민들과 작품을 위해 온갖 노력을 해주신 경연 참가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음 연극제도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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