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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5 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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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2023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천군민대상은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민에게 긍지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4일 김성관 부군수를 비롯한 각분야 심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체육발전 부문 노광현, 지역개발 부문 추한규, 사회봉사 부문 김종권, 효행과 선행 부문 방춘희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체육발전 부문에 선정된 노광현 씨는 2020년 7월부터 서천군 역도연맹회장을 역임하며 서천군의 역도 발전을 위해 장항중학교 역도부의 선수 발굴과 육성에 물심양면으로 헌신한바 있다.

 

또 전국 단위 역도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서천군을 방문한 역도 관계자들에게 서천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된 추한규 씨는 2014년 10월 종천농공단지에 한울이엔텍㈜를 창업한후 수질전문공사와 수처리기계 제조를 중심으로 공공 민간하수, 폐수처리시설 위탁 관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를 통해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4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했으며 1사 1하천 가꾸기 환경 정화에 참여하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김종권 씨는 한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쳐드림팀 팀장으로 활동하며 공공과 민간 협력사업인 보건복지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2021년 읍면동 3대 위기 우수사례 발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 철물점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무상 집수리를 비롯한 방충망 설치, 독거노인 수도관 누수 무료 수리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집수리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과 선행 부문에 선정된 방춘희 씨는 2022년까지 20여년간 부녀회장직을 역임하며 마을의 애경사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어버이날에 경로잔치를 마련해 홀로 사는 어른들을 내부모처럼 공경해 왔다.

 

현재는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 발굴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2023년 서천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25일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과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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