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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4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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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헌서원 일원에서 가을을 맞아 문헌서원 락페스타 달빛에 노닐다(힐링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3년 향교 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하고 새로운 힐링의 공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이색 문화 이벤트다.

 

문헌서원 락페스타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체험 프로그램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대형달 포토존, 전통 활쏘기, 선비의 간식(인절미), 한지공예, 전통 매듭, 천 아트, 민화, 싱잉 볼, 페이스 페인팅, 전통 놀이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저녁에는 문헌서원 야간 개방과 함께 퓨전 국악 그룹 퀸과 SOS, 그리고 통기타 연주자 양현경의 공연이 어우러져 깊어 가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재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문헌서원에서 고즈넉한 가을밤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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