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서천읍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5회 서천읍민 체육대회와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4년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을 이루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올해 100세가 된 동산1리 강월례 어르신의 장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고무신 멀리 차기, 투호 던지기, 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 체육 경기를 통해 서천읍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읍민 노래자랑에는 각마을에서 나온 참가자들이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으며 종합우승은 신송1리가 차지하며 주민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최좋은 서천읍체육회장은 “제25회 서천읍민 체육대회와 화합 한마당이 서천읍민의 위상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돼 기쁘게 생각하며 읍민들의 활기찬 모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