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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4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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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가 각종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에 대비해 축산농가 대상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 피해 발생시 신속한 피해 복구로 농가 보호와 경영 안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은 농어업재해보험법 지원에 따라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돼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비의 80%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축산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 등록이 돼있고 해당 축종으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대상 가축은 소, 말, 돼지와 가금 8종(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기타 5종(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16종이다.

 

또 가축뿐만 아니라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 등 축산시설물도 가입할수 있으며 피해 발생시 손해액의 60~100%까지 보상 받을수 있다.

 

보험 가입은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 농가 순으로 지원하며 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의 재해보험 창구에서 상담후 신청하면 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 증가로 가축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와 소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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