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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모이는 논산의 추석 나눔 의지 줄이어” - 지역 주민, 시민단체, 상인, 기업 등 사회 각계 장학금 기탁 의사 밝혀 - 백성현 시장, “희망 노래하는 추석, 많은 분들의 선행 있기에 더욱 밝아”
  • 기사등록 2023-09-27 2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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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추석날 보름달처럼 논산 곳곳을 밝게 비추는 각계 독지가들이 연이어 장학금 기탁 의사를 전하며 마음까지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논산지부의 젊은 한돈인이 주축이돼 마련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증했으며 젊은 한돈인은 선대를 이어 농업활동을 하는 후계농이자 논산의 미래 양돈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데에 힘이 되고 싶으며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중 연무읍 죽본1리 명옥순 이장, 정칠용 어르신회장, 이정희 부녀회장이 논산시청을 직접 찾아 마을을 대표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명 이장은 “아이들이 맘껏 장래를 도모할수 있는 논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자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회 논산시지회는 지역의 젊은 세대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구성원들이 모은 355만원을 장학회에 기부했다. 

 

또 지역에서 30년 가까이 영업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태능초가집 갈비의 심순영 대표가 미래인재 육성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밖에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비에스테크에서 장학금 500만원, 주식회사 가람에서 500만원, 이달 문을 연 논산식자재마트에서 200만원을 각각 기탁한바 있다.

 

백성현 시장은 “희망을 노래하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퍼져나가고 있으며 많은 분들의 선행이 있기에 더욱 밝은 논산시가 되리라 믿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의 꿈나무들을 창의적 인재로 성장시키는 일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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