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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7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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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와 사람꽃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 행사 특별한 초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부적농협과 하나로장군마트 등에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꾸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궂은 날씨였음에 총4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행사에 참여해 떡 만들기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이외 깃발 들기, 안 보고 물건 맞히기, 스펀지 물 옮기기 등 장애인들이 동참할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돼 많은 발걸음을 모았으며 한가위 포토존, 보물을 찾아라 등 특별 이벤트들 역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주최측은 행사 참여 장애인중에는 평상시 외부 활동이 어려워 집에만 있던 재가 장애인들을 직접 복지관으로 모셔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명절 선물을 전해 화합의 의미가 깊어졌다. 

 

또 사람꽃 꿀밥차가 복지관에서 참여자들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하며 따스한 행사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새로운 체험과 놀이 기회를 가질수 있어 기분 좋은 하루였으며 우리 사회의 여러 구성원들과 눈을 맞추고 소통하다 보니 추석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장을 찾은 백성현 시장은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가운데 장애인 참여자 한명 한명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늘 한가위같이 정이 넘치는 일상을 보내실수 있도록 감동 넘치는 복지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의 김남흥 관장은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나눔문화와 화합의 기회를 다각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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