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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4 17: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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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1일 청라 장현마을에서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의 시범 연구 마을로 선정된 전남 함평 백년마을 주민과 농식품부 실증연구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견학은 청라 장현마을을 비롯한 백년마을 주민과 실증연구팀이 농업환경보전 운영 현장답사와 충남도 정책운영 결과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연구성과 도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견학은 이관률 충남연구원 박사로부터 충남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정책 추진결과 김문한 장현1리 이장의 프로그램 운영 발표를 비롯한 실증연구 질의응답과 그룹별 프로그램 운영 마을 답사로 진행됐다. 

이관률 충남연구원 박사는 “충남도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이 국정과제로 채택돼 친환경농업의 대명사로 불리는 함평에 소개해 감회가 깊으며 지속가능한 충남농업의 성공적인 연구성과가 전국으로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마을 이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참여와 이해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전통적인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주민간 소통의 기회가 늘어나 고령화로 침체됐던 마을이 활기차게 변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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