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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6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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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허수자 서천군 복지증진과장은 이상재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이수자, 고시상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강승순, 김광제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김봉열 씨의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재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 조선시대의 교육자, 청년운동가, 독립운동가이자 1923년 소년연합척후대 초대 총재, 신간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일평생을 청년운동과 물산장려운동 등 애국계몽운동에 헌신했다.

 

고시상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김광제 애국지사는 1907년 1월 대구에서 광문사의 사장으로 재직하던중 부사장 서상돈 등과 국채보상운동을 제의해 전국 각계각층 국민들이 국권회복운동에 참여토록 이끌었다.

 

허수자 복지증진과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간직하고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는 현재 독립유공자(유족) 9세대가 있으며 군은 독립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의료비 지원 등 독립유공자(유족)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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