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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2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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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군청사내 일회용품 퇴출에 앞장선다.

 

군은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과 범도민 확산 계획 본격 추진을 안팎에 밝혔다.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계획은 음식물 포장 배달 급증으로 일회용품 사용과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일상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본청과 읍면, 군의회, 직속기관, 사업소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본격 금지하며 우선 군청사에 출입하는 모든 이의 일회용 컵 반입 휴대를 금지한다.

 

이와 함께 사무실과 회의실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하고 페트병 먹는 물과 음료 사용을 금지하며 회의와 행사시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청사내 커피전문점 역시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일회용 젓는 막대 사용 등을 막는다.

 

아울러 군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바이바이 플라스틱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감대를 넓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12월부터는 범군민 확산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탈 플라스틱을 통한 미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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