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논산 딸기의 과학 - “2년차 접어든 단동형 계단재배, 최적화 모델 찾는다” - 생산성 혁신 가능성 입증한 단동형 계단재배, 논산시, 관련 시험 연구 박차
  • 기사등록 2023-09-21 21: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가 농업기술과 생산성 혁신을 목표로 추진중인 딸기 단동형 계단재배 시험연구가 도입 2년 차에 접어들며 한층더 고도화될 전망이다.

 

백성현 시장과 딸기연구회 임원과 실무진은 부적면 신교리 소재 시범 하우스인 조정욱 농가에서 2년차 단동형 계단재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3단 입체형 딸기 계단재배, 이른바 단동형 계단재배는 관행 대비 4000주 이상 재배량이 늘어남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늘며 약1.7배 정도의 소득률 증대 효과를 가져왔으며 필요 노동력과 대지 면적은 줄이고 농가 소득은 늘리는 생산성 혁신 가능성을 입증한 셈이다.

 

논산시는 첫 재배시험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코자 지속적인 연구와 전문가 검토에 임해왔으며 특히 공학 분야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공간 구조 재배틀 설계를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기술센터 관계자는 “계단재배에 부정적 간섭변인이 될수 있는 빛의 간섭량을 조절하는 가운데 농업인 작업 능률성을 향상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첫해 연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토대로 미비한 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 의견을 수렴하며 실효적 검정을 진행중인 만큼 괄목할수 있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영농 과학을 반영한 다양한 기술 연구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588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