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지난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 이어 또 다시 손을 맞잡고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성공을 위해 나선다.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오는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와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을 축제 기간내 동시에 개최한다.

오는 10월15일 열리는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후 더많은 관심과 참여로 예선전을 거쳐 본선 대회로 치러지며 대회 훈격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높여 전국은 물론 글로벌 대회로 명성을 얻게 될 전망이다.

시상 금액은 최대 규모로 편성해 요리대회는 대상 1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 최우수상 1팀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1000만원, 금상 3팀 예산군수상과 상금 각500만원, 은상 4개팀 후원사상과 상금 각50만원, 동상 6개팀 더본코리아상과 상금 각30만원씩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은 예산군과 더본코리아, 사)한국전통주연구소가 함께 국내 가양주 전통술에 대한 품평을 통해 올해 최고의 전통주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주 대상이다.

명주대상 역시 13회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대회로 청주, 탁주, 소주 3대 분야에 대해 예선을 거쳐 본선 대회가 치러지며 최고 전통술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예산군에서 열린다.

예산군은 지난 4월부터 명주대상을 유치코자 더본코리아와 공동 개최 유치 의사를 표명해왔으며 그결과 대한민국명주대상위원회에서 예산군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명주대상에서는 청주, 탁주, 소주 3개 분야로 나눠 금상 3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문화재청장상 상금 200만원, 은상 6팀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 특별상 3팀 상금 100만원, 동상 9팀 예산군수상과 상금 50만원 등 분야별 최고 명주에 따른 상과 상금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예산군은 이번 2개 대회 동시 개최를 통해 대표 축제인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품격이 한층더 높아지고 축제기간 동안 더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전국적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두 대회를 빛내기 위해 유명 기업들이 적극 후원해 대회의 위상과 지역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대표 축제로 발전하는 동시에 글로벌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어 군민의 대표로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러우며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함께 2개의 전국대회가 동시에 추진되고 더본코리아와 한국전통주연구소 등 민관협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성공이라는 최대의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리대회는 22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예선전을 진행하며 명주대상은 10월9일 예선전을 서울 한국전통주연구소에서 개최해 본선 대회를 각각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