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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1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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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건강나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매주 월, 목 4회기로 삼선산수목원에서 진행했다.

 

고혈압 환자 대부분은 뇌졸중 발생률이 47.9%로 높고 고혈압성 망막증에서 오는 실명과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 등 합병증이 올수 있으며 평생 약을 먹으며 운동하고 식이조절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다.

 

당뇨 환자들은 말초혈관 장애,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망막병증, 발의 괴사, 실명, 저혈당 쇼크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늘 긴장속에 살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자들의 심리적 압박을 줄이기 위한 산림욕과 꽃차 마시기, 혈액 순환을 돕는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2시간의 산림 치유 시간이 끝나면 저염, 저당 식이 체험으로 마무리한다.

 

캠프에 참여한 A 씨는 “보건소 교육을 많이 받아봤는데 이렇게 수목원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니 너무 좋으며 계속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교육 참여전보다 우울감이 줄어들고 스트레스 지수도 낮아졌으며 특히 혈압과 혈당 수치가 조절돼 만족도가 95%로 매우 높아 다음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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